수련 체험담
다리의 고통을 괴로움으로 만나지 않고 통증으로 만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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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재댁 작성일21-09-27 조회1,3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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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몸펴기생활운동 협회에 처음 인사드립니다.
수영, 등산, 스쿼시, 달리기, 농구 등등 운동을 무척 좋아했고 운동을 잘한다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결혼 후 아기를 낳고 키우며 운동과 담을 쌓고 살던 중 몸이 너무 무겁고 힘들어 몸펴기생활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에서 하체풀기를 할 때 ‘깜짝’ 놀랐어요.
너무 아픈거에요. 이렇게 아플수 있나? 싶고 하체풀기 하는 시간이 너무 괴로웠어요.
그때 선생님은 “3초만 하고 다리를 풀어도 됩니다.” 라고 이야기 하시며 3초씩 세 번 하고 할만하면 열 번해보고 이도 편안해지면 3분을 하면 된다는 말에 안심되었지요. 또, 고통과 통증에 대한 차이를 말씀해주셨어요.
“ 다리의 고통을 괴로움으로 만나면 ‘내가 이걸 왜 했을까?’, ‘ 걔는 이게 뭐가 좋다고 나한테 추천한거야!’ 등등의 생각으로 더욱 괴로워져요. 다리에서 느껴지는 고통은 그저 통증이에요. 다리가 아프구나..하며 느껴보면 됩니다. “
고통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발을 느끼고 다리와 내전근, 몸의 구석구석을 만나는 시간이 제겐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몸이 펴져 있는지 구부러져 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는 몸펴기 생활운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입니다.
앞으로 제가 느꼈던 이 감동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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