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60대 초반의 나이로 강원도 원주에서 몸펴기생활운동에 푹 빠져있는 주** 이라는 사람 입니다. 15여년을 공직에 근무하다가 몸이 많이 안좋아 퇴직을 하고 화물운송업에 다년간 종사했습니다. 젊음만 믿고 몸을 아끼지 않고 맡은일에 전념하다 보니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어깨와 허리는 물론이고 온몸 전체가 많이 굽고 굳어서 70대 이상 가는 나이의 몸 상태를 가지고 있다는 주변사람들의 판단에 스스로 놀라움과 황당함을 가지고 수련을 시작했던 기억이 떠올려집니다.

우연한 기회에 지역에서 몸펴기생활운동 사범으로 활동하시는 선배님을 만났는데 몸의 상태를 보고 이 상태에 가장 어울리는 운동은 몸펴기생활운동뿐 이라면서 강하게 추천을 해주었다. 누구나 배우기 쉽고 나처럼 굳은 몸에 알맞는 운동이라고 했지만 눕기만 해도 몸을펴는데 효과가 있다는 허리펴기 동작조차 단1분을 하지 못했던 몸이었기에 어는 동작하나  쉽게 할 수 없었던 상태에서 시작한 몸펴기생활운동이 나에게는 제2의 인생을 살게해준 아주 고마운 기회 이기도 하였습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창궐하던 2019년 3월에 시작한 이래 2023.9월 현재까지 단 한 주도 빠짐없이 꾸준하게 수련한 결과 지금은 감히 사범자격 인정 시험에 도전하는 현실에 나 자신도 놀라고 있다. 하루하루수련에 임할때 마다 굳어있던 몸이 풀리면서 엄두도 못냈던 하체풀기와 상체펴기 동작이 완벽하게 구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이 느껴지는 이 시점에서 좀 더 심도 있게 운동을 해서 내몸을 살펴보고  몸이 불편해 고통받는 주변의 건강 약자인들과 함께 내자신의 경험을 알리고 같이 수련할수 있기를 희망하며 지역의 수련 회원들과 활동을 함께하며 봉사하고 함께 살아가는 일상생활의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전념 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