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체험담
[re] 몸살림 4년째를(31) -끝내주는 기어다니기- 이현수님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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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복선 작성일08-04-22 조회7,239회 댓글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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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님
제가 재주가 모자라 사진을 올리지는 못하고
대략 설명으로 할까 합니다.
저의 동호회에서 하는 기기 자세는
아기가 길 때처럼 네발(두 손과 두 무릎)로 엎드려서
고개는 위로 바짝 치켜 듭니다.
그러면 척추가 쉽게 본모습대로 만곡을 만들게 되지요.
안 기다가 기어 다니면 무릎이 아플 수 있으니
카펫위에서 하면 더 좋겠고요.
기어 다니면 허리와 고관절이 강화되겠지요.
아기들도 그렇게 기기를 통해서
허리와 고관절을 강화시켜 직립하고 걷게 되니까요.
보행기 등으로
기는 과정이 많이 생략된 아이들은
커서도 허리와 고관절이 약한 이유와 같습니다.
그리고 네발로 엎드린 자세에서 고개를 위로 바짝 들면
아랫배까지 쫙 땡기면서 공명이 열립니다.
그 상태에서 복식호흡을 하는데
낼숨 때는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을 만큼 완전히 내쉬면
배가 안으로 홀쭉 들어가면서 괄략근이 쫙~~ 조이지요.
괄략근 강화운동도 끝내줌과 동시에
복근 운동도 되면서 아랫배도 강화됩니다.
우리 동호회에서 이 운동으로 효과를 본 경우는
1) 허리가 아파서 공명틔우기를 2~3분도 힘들어 했고
한번에 벌떡은 죽어도 못 일어난다던 분이(복부 수술 경험)
공명 틔우기를 하면서 괄략근 운동을 계속했더니
10분 이상을 해도 괜찮아지면서 허리힘으로 한번에 벌떡 일어남.
2) 대변과 소변의 소통이 끝내준다고 함.
괄략근 힘이 좋으니 배변후 휴지가 필요없다고 하심.
(휴지값 굳었다고 다음 주에 점심 쏘실 계획~^&^)
3) 출산 후 부부관계에서 느낌없이 지냈는데 지금은 끝내준다고~~
그리고 학암송님이 말씀하신
어느 기인의 네발로 산을 기어 다니는 자세는
두 손과 두 발로 기어 다닌답니다.(무릎은 땅에 닿지 않고)
댓글목록
김현주님의 댓글
김현주 작성일
남성도 그런가요?
울 남편도 조금 거시기한데 누구한테 물어보아야 하나요?
남성의 경우엔?
양복선님의 댓글
양복선 작성일
김현주님
당연히 남성분에게도 같은 효과일 것입니다.
2)번의 휴지가 필요없으시더라는 분은 남성입니다
그분은 연세가 70이 넘으셨고 전립선이 좋지 않으셨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더욱 열심히 하신 걸로 압니다.
지금은 거의 우리 동호회 조교수준이십니다~~^&^
학암송님의 댓글
학암송 작성일
괄약근 운동은 기공에서도 아주 중요하게 강조하는 운동입니다. 남성과 여성 공히 정력과 관련이 있는 근육이고 단순히 웃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괄약근운동시 치골과 선골 그리고 미골등 인체의 기둥이 강화가 되고 제 자리를 잡게 됩니다.
당연히 기운이 생기고 의욕이 넘치니 여러가지 좋은 일들이 생기겠지요.
알지만 몸으로 느껴보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늘 한번 벽에 기대 바른자세를 해보고 괄약근 운동을 해보세요.
머리끝까지 근육이 함께 움직입니다.
이명숙님의 댓글
이명숙 작성일
이 방법이 갱년기 여성의 요실금에도 효과가 있나요?
요즘 수술들 많이하는데 수술한다고 될 것도 아닌데 의사들은 알면서도 이런 방법을 권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생깁니다. 근육을 당겨서 수술을 한들 그때 뿐이고 다시 근육이 늘어질 것이 뻔한데 말이지요? 당연한 것을 감추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척추수술로 유명한 서울의 모정형외과에서 수술하신 분들 보면 2년안에 거의 다 재발하더군요.
김윤덕님의 댓글
김윤덕 작성일
학암송님 엉덩이 근육 만드는 방법 좀 빨리 올려주세요. 갱년기 여성의 엉덩이는 아래로 축 쳐져서 처녀들의 탱탱한 엉덩이가 얼마나 부러운지 모릅니다.
벽에 대고 자세를 해 보았더니 확실히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고 다른 근육들이 느껴집니다. 어떤 희열이라고나 할까?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깁니다.
엉덩이를 이쁘게 만드는 방법 부탁합니다.
양복선님의 댓글
양복선 작성일
괄략근의 강화는 요실금이나 치질 전립선 등에 탁월한 방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정미라님의 댓글
정미라 작성일요새 몸살림에 들어와 글 읽는 재미가 너무 좋습니다. 모든분뜰께 감사드립니다.
이범님의 댓글
이범 작성일
양복선 님께서 또 하나의 좋은 운동법을 개발하셨네요. 몸살림운동은 이렇게 서로 경험하고 그 경험을 공유하면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현수님의 댓글
이현수 작성일제가 출장을 다녀오느라 글을 이제야 읽습니다. 친히 답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적용해보고 효과가 있으면 주위분들에게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봄의 정기를 듬뿍받아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